어린이 뉴스
  • [한자뉴스] 미국, 한국 여행 경보 4단계→1단계로 하향
  • 권세희 기자
  • 2022-04-20 14:36: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1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탑승수속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인천=뉴시스

미국 국무부가 18일(현지시간) 4단계였던 한국의 여행 경보를 최고 수준인 4단계에서 최저 수준인 1단계로 파격 下向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무부는 국가별 여행 경보를 4단계로 나누고 있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여행을 하기에 위험한 국가란 뜻이다. △1단계 ‘일반적 주의’ △2단계 ‘주의 강화’ △3단계 ‘여행 재고’ △4단계 ‘여행 금지’로 구분한다.

앞서 미국은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지난해 10월 한국의 여행 경보 등급을 3단계로 분류하다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크게 높아진 지난 2월부터는 여행을 금지하는 단계인 4단계로 분류해왔다. 그런데 최근 이 여행 경보 등급이 단번에 3단계나 낮아진 것. 이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같은 날 한국의 여행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에서 3단계로 한 단계 낮춘 것과 비교해도 파격적인 조정이다.

이 같은 이례적인 등급 조정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세계 주요국에 코로나19 백신이 어느 정도 보급됐고 한국 내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드는 상황이라는 점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풀이가 나온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