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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새싹어린이기자왕… 메모하고, 질문하고!
  • 권세희 기자
  • 2022-02-27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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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어린이기자왕으로 뽑힌 이주아 군이 어린이동아에서 스크랩한 자신의 기사를 들고 있다. 이 군 제공


이 군이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메모하고 있는 모습


이 군이 작성한 기사

2021년 새싹어린이기자왕이 선정됐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어린이동아 ‘새싹어린이기자’ 지면에 가장 많은 기사가 소개된 이주아(서울 동작구 서울신상도초1) 군이 새싹어린이기자왕이 됐다. 이 군의 기사는 이 기간에 총 9건 소개됐다.

이주아 군에게는 상장과 함께 △주니어를 위한 시사 매거진 ‘시사원정대’의 1년 구독권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폴짝폴짝 귀신잡기 보드게임’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 카드게임 △엉덩이탐정 3D(입체) 보석퍼즐 △필기구 세트가 선물로 주어진다.

이 군은 기사를 쓰면서 무엇을 배웠을까?

“새싹어린이기자왕에 선정이 되다니! 떨리기도 하지만 무척 기쁘고 뿌듯해요!”

이 군은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나 남산 서울타워를 찾았던 방문기부터 치과에서 충치 치료를 받은 경험, 서울 동작구 지하철 역사의 ‘메트로팜’에서 요리를 했던 체험까지 주제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기사를 썼다.

매일의 일을 기록하고, 글로 표현하는 것에 큰 흥미를 느끼는 이 군은 일기 쓰는 습관을 갖고 있다. 자신이 경험한 것에 대한 감상이 주로 담기는 일기와 달리 기사는 정확한 사실과 구체적인 근거들이 담겨야 한다. 이 군은 기사를 쓰기 위해 현장에서 취재한 사실을 메모해보는 도전을 통해 다채롭고도 풍부한 내용이 담긴 기사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일기만 쓸 때보다 글쓰기 실력이 크게 향상되기도 했다.

”제가 쓴 ‘치과에서 충치치료도 거뜬!’이라는 기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선 저를 치료해주는 선생님께 많은 질문을 하기도 했어요. 치실을 사용해 치아 사이사이와 잇몸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빼내야 한다는 내용, 어린이는 손잡이가 달린 어린이용 치실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좋다는 내용도 그런 과정을 통해 기사에 담을 수 있었지요.“

앞으로도 왕성한 새싹기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한 이 군. 기사 쓰기는 꼼꼼한 관찰력이 필요해 이 군의 장래희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 꿈은 경찰관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여러 곳에 관심을 가지고 기록하는 과정이 필요하잖아요. 기사 쓰기가 꿈을 이루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계속 도전할 거예요!”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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