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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고 고소한 ‘퐁뒤’ 만들어볼까?
  • 권세희 기자
  • 2022-02-06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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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전통 음식인 퐁뒤를 만들고 있는 민서연 기자

기자는 요즘 세계 여러 나라 음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는 스위스라는 국가에 관심이 생겨 스위스의 전통음식인 ‘퐁뒤(Fondue)’를 조사해 보았다. 퐁뒤는 한입 크기의 빵, 고기, 과일 등을 긴 꼬챙이에 끼운 다음 치즈를 녹인 소스에 찍어먹는 요리다.

퐁뒤라는 단어는 프랑스어로 ‘녹이다’라는 뜻이다. 퐁뒤는 왜 만들어졌을까. 스위스 알프스 지역에는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음식 재료를 구하기 힘들었다. 여름에 만든 치즈와 빵을 먹으며 겨울을 보내야 했던 스위스 사람들은 딱딱해진 빵을 녹인 치즈에 적셔 부드럽게 만들어 먹은 것. 이것이 바로 퐁뒤의 유래다.

이처럼 한 나라의 전통음식은 그 나라의 지역 특성이나 기후에 따라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자는 퐁뒤의 맛이 궁금해 직접 만들어 먹어보았다. 치즈와 빵의 조화가 매우 좋았다. 추운 겨울에 색다른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면 퐁뒤를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글 사진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용현초 2 민서연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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