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에 쓰일 배추를 들고 있는 김재윤 기자
기자는 가족과 함께 김장에 도전했다. 김장은 겨울 동안 먹기 위해 김치를 한꺼번에 많이 만드는 일을 말한다.
김장할 때 사용되는 재료인 무와 배추는 기자의 할아버지께서 직접 기르셨다. 기자는 먹음직스럽게 자란 무와 배추를 뽑는 일을 맡았다. 농약 없이 재배한 배추라 벌레가 보여 무섭기도 했지만 ‘영차, 영차’ 소리 내며 온 힘을 다해 뽑으니 재미있고 보람도 있었다.
김치를 만들기 위해 가장 첫 번째로 할 일은 배추와 무를 소금에 절이는 일이다. 이후 고춧가루 등 여러 재료를 섞어 만든 매콤한 빨간 양념을 버무리면 김치가 완성된다.
좋아하는 김치를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니 뿌듯함을 많이 느꼈다. 다른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직접 김장하는 재미와 보람을 느껴보길 바란다. 또 직접 만든 김치는 특별한 의미가 생기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글 사진 서울 서대문구 서울연가초 1 김재윤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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