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ters drive amidst morning haze and toxic smog in New Delhi, India, Wednesday, Nov. 17, 2021. Schools were closed indefinitely and some coal-based power plants shut down as the Indian capital and neighboring states invoked harsh measures Wednesday to combat air pollution after an order from the federal environment ministry panel. New Delhi=AP뉴시스
>> 17일 인도 뉴델리. 통근자들이 아침 연기 안개와 유독성(독이 있는 성질) *스모그 속에서 운전하고 있다. 연방 환경부의 명령 이후 인도 수도와 인근 주들이 대기 오염과 싸우기 위해 수요일에 가혹한 조치가 적용되면서 학교가 무기한 폐쇄되고 일부 석탄 발전소가 폐쇄됐다.
*연기를 뜻하는 smoke(스모크)와 안개를 뜻하는 fog(포그)의 합성어로 대기 속 오염물질이 안개 모양의 기체가 된 것을 뜻한다. 최근 인도 수도인 뉴델리에서 스모그가 발생하면서 인도 정부는 도심을 봉쇄하는 조치를 취했다. 학교와 석탄 발전소 등이 폐쇄됐으며 정부 기관 근로자들의 절반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뉴델리에선 겨울에 스모그가 극심해지는데, 스모그가 강타하면 수많은 뉴델리 주민들이 호흡곤란,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의 유독가스 배출 등이 주요 원인이다. 이밖에 폭죽을 터뜨리는 힌두교 전통축제 ‘디왈리’, 농경지(농사짓는 데 쓰는 땅) 경작(땅을 갈아서 농사를 지음)을 위한 연소(불에 탐) 등도 대기오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