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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에버리다, 친환경 커피박 ‘교육용 키트’ 출시… 재자원화 눈길
  • 김재성 기자
  • 2021-11-17 09: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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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자연에버리다

 

㈜자연에버리다는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으로 교육용 키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커피박 화분 키트’와 ‘커피박 캔들 키트’, ‘커피박 화산 키트’, ‘커피박 공룡 뼈 발굴 키트’는 ㈜자연에버리다가 커피박과 곡물가루 등을 혼합하여 개발한 환경친화적 점토를 활용하는 D.I.Y(Do It Yourself)제품으로 재자원화의 의미가 담긴 교육용 책자가 함께 구성되어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예비 사회적기업 ㈜자연에버리다의 이현태대표는 “지난 3년간 친환경 소재 개발을 수행하여 자체 기술을 보유하였으며, 해당 아이디어는 UN과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Urban Innovation Challenge에서 최우수상,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등 다수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라며, “이러한 친환경 제품 출시는 ㈜자연에버리다가 그동안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치를 중심으로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자연에버리다는 퇴비화 환경에서 100% 자연 분해 가능한 친환경 일회용품 개발뿐만 아니라 나아가 생활폐기물로 처리되는 식품 부산물을 재자원화하여 환경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단순히 친환경 제품 제조에 그치지 않고 교육용 키트로 제작하여 이를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 운동을 장려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확산하면서 해당 질병 예방을 위한 실내 생활이 증가하였고 이는 DIY 키트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커피박 교육용 키트는 친환경 교육을 원하는 교육기관과 다양한 교육 강좌를 계획하는 지자체 등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라며, “앞으로 재자원화 기술을 고도화하여 제품 개발을 통해 환경오염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자연에버리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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