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grants from the Middle East and elsewhere in front of Belarusian servicemen as they gather at the Belarus-Poland border near Grodno, Belarus, Sunday, Nov. 14, 2021. The EU nations say Belarus is orchestrating a migrant crisis on their borders in retaliation for EU sanctions on Belarus for cracking down on democracy protesters. Grodno=AP뉴시스
>> 14일 벨라루스 그로드노 인근 벨라루스와 폴란드의 국경. 중동과 기타 지역에서 온 난민들이 벨라루스 군인들 앞에 서 있다. 유럽연합(EU) 국가들은 벨라루스가 민주화 시위대를 탄압한 벨라루스에 대한 EU의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그들의 국경에서 *이민자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U의 각종 제재에 반발한 벨라루스가 고의로 EU 소속 국가들에 난민을 보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U는 벨라루스가 항공편을 이용해 난민을 데리고 온 후 국경에 밀어 넣고 있다며 난민을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폴란드에 입국하려는 난민과 폴란드 군대와의 충돌도 빚어지며 벨라루스-폴란드 국경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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