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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음도 생태과학캠프에 가다!
  • 권세희 기자
  • 2021-11-04 13: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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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음도 생태과학캠프에 참여한 김수민 기자

기자는 인천 강화군에 있는 볼음도에서 열린 생태과학캠프에 참여했다.

볼음도는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와 노랑부리저어새가 관찰되는 곳. 캠프에서는 저어새 관찰과 갯벌의 생태계를 조사했다. 갯벌 생물로는 칠게, 길게, 갯가재, 그물무늬금게, 구슬우렁이, 갯지렁이, 백합(상합) 등을 보았다.

볼음도 갯벌에는 ‘백합’이라는 큰 조개가 잡힌다. 백합은 그레(ㄷ자 형태 철판을 막대에 달아 갯벌 바닥을 끌며 조개를 잡는 도구)라는 도구로 그레질을 하면 ‘탁’ 소리를 내며 그레에 걸린다. 걸린 곳을 파서 백합을 잡는 방법이 신기하고 재밌었다. 밤에는 천체 망원경으로 가을에 보이는 별자리와 토성, 목성 등을 보았다. 아침에 일찍 논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쇠기러기와 큰기러기, 중대백로 등을 관찰했다. 기러기 떼가 무리 지어 하늘로 날아오르는 멋진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철새에게 먹이를 주고 휴식을 줄 수 있는 갯벌의 중요성을 알게 된 뜻 깊은 캠프였다.

▶글 사진 인천 부평구 인천부곡초 5 김수민 기자​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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