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민(충북 충주시 칠금초 6)

훼잉~ 툭!

무심코 버리고 간

마스크

마스크 위로

차가 슝~

“아야 아야!”

아등바등

아파한다.

저런 저런

가엾어라.

옆에 있던 노란 은행나무

소중한 마스크

추워 바들바들 떨까봐

새삼스레

노란 은행잎 이불

토닥토닥

덮어준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