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마이닝(대표 하태룡)이 비젼 테크놀로지 기술을 바탕으로 신개념 체험학습 시스템 플레이콘(Playcon)을 개발해 차세대 유아비만 해결사로서 성장하고 있다. 

플레이콘은 광학 카메라로 이미지 객체를 분석하는 비젼 테크놀로지(Vision Technology)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신개념 체험학습 시스템이다. 디지털 콘텐츠와 디스플레이 행동을 분석하는 IoT 기술 기반의 각종 센서로 움직이는 사물 인식함과 동시에 반응한다. 

㈜이미지마이닝은 플레이콘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게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100여개의 유치원에 보급하는 중이다. 이에 현재 10,000명 이상의 아이들이 플레이콘을 통하여 매일 실내 체육활동을 해 운동부족 해소 및 유아비만 예방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레이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큰 스크린 화면 속에서 친구들과 온몸을 움직여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면을 직접 터치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 핸드볼, 농구, 양궁 등 신체활동은 물론 코딩, 수학, 영어 등 학습에 필수적인 교과목 콘텐츠까지 포함해 우수한 활용성을 보인다. 

㈜이미지마이닝 하태룡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기후 문제 등으로 유아 체육활동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안문배 성모병원 연구팀은 유아 비만률이 1년만에 31.4%로 급증했고 정춘숙 의원실은 국공립어린이집 교원의 77%가 운동부족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레이콘은 실내에서 이용 가능한 혁명적인 체험교육 플랫폼으로 현재의 이러한 운동부족 사태 해결은 물론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을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바꿀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서비스를 가장 운동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서울, 수원, 부산 발달장애인 시설에 무상 기증했고 앞으로 더 많은 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스타트업 오피스에 입주해 있는 ㈜이미지마이닝은 플레이콘 개발로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부산시교육청에서 개최한 창의융합페스타와 광주광역시 교육청, 세종시 교육 전시회에 참여해 호평을 받았고 올림픽공원 내 Sports 360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유아교육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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