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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뉴스] 파리 올림픽 조직위도 인정한 양궁 ‘3관왕’ 안산
  • 권세희 기자
  • 2021-08-09 15: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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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트위터에 올린 포스터. 왼쪽 가운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안산 선수가 포함돼 있다. 트위터 캡처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여름 올림픽 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오른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의 안산(20·광주여대)이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조직위)로부터 2020 도쿄 올림픽을 빛낸 올림피언(올림픽 출전 선수)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2020 도쿄 올림픽이 閉幕식을 끝으로 마무리 된 8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는 공식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도쿄를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고마워요 도쿄 2020’이라는 문구가 프랑스어와 일본어로 쓰였으며, 도쿄 타워를 중심으로 2020 도쿄 올림픽을 빛낸 올림피언들의 일러스트가 담겼다.

이 중 안산은 왼쪽에 위치했으며 활을 들고, 주먹을 꽉 쥔 모습으로 그려졌다. 안산은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개인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우리나라 여름 올림픽 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포스터의 가장 맨 앞에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수영 5관왕에 오른 미국의 ‘수영 황제’ 케일럽 드레슬(25)의 모습이 담겼다. 이 밖에 유도 혼성 단체전과 여자 63㎏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프랑스 선수 클라리스 아그베그네누(29)의 모습도 실렸다.

한편 도쿄 올림픽 閉幕식이 열린 이날 프랑스 파리 에펠탑 인근엔 시민들이 모여 프랑스 국기를 흔들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도쿄 올림픽 閉幕식을 지켜봤다. 3년 뒤 열리는 파리 올림픽은 오는 2024년 7월 26일∼8월 11일 열린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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