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경북 김천시 김천다수초 6)
1시 40분 급식을 먹고
아이들이 간 곳은
우리학교 교문 앞 문방구
“이거 얼마예요?”
“주스 하나 주세요”
점점 모여드는 아이들
1시 50분 문방구에서 산
간식을 다 먹은 아이들이 간 곳은
우리학교 교문 앞 문방구
“이번엔 이거 먹자”
“이거만 먹고 가야지”
다시 모여드는 아이들
이젠 우리학교 교문 앞이
아이들이 북적이는 시장이 되었다.
즐거운 시장이 되었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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