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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우리의 소원은 통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1-07-29 12: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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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통일부 어린이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어린이들이 쓰고 그려준 글, 그림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꼽아 매월 1회 소개합니다. 7월 통일부 어린이기자단에게 주어진 글쓰기와 그림 미션은 각각 ‘헌법에서 평화 통일에 대한 규정을 찾아보고, 우리가 무엇을 하면 좋을지 이유와 함께 설명해보기’와 ‘통일 후 북으로 떠나는 여름 피서를 그려보기’였어요. 우수한 글과 그림 2편씩을 각각 소개합니다. 어린이기자들의 글과 그림을 보며 통일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아요.>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입니다. 헌법은 국가 통치의 기본 원리 및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근본 규범으로서 ‘법중의 법’으로 불리기에 헌법이 제정된 7월 17일 제헌절은 그 자체만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헌법은 총 130개의 조항과 몇 가지의 부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통일에 관한 규정으로는 헌법 제3조와 헌법 제4조가 있습니다. 헌법 제3조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라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헌법 제4조에 의하면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헌법 제3조는 한반도 전역을 범위로 규정함에 따라 이북에도 헌법의 효력이 발동한다는 것을 명시하고, 헌법 제4조는 통일의 추진 방식과 방향을 헌법에 명시함으로써 통일이 국가의 중요한 임무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헌법 제3조와 제4조를 보면 헌법에서는 통일을 평화롭게 민주적 방향으로 추진해야한다는 점과 통일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통일을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면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많습니다. 한 가지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북한 주민들을 비판하거나 비하하는 말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는 아직도 북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016년 한 기사에 따르면 북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20대 중 34.8%만이 북한을 동포로 생각했고, 65.2%가 북한을 적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고 합니다. 북한과 통일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선 북한과 통일에 대한 교육을 하거나 캠페인 등을 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통일은 긴 세월 동안 갈라지고 분단되어 있던 한 민족이 다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산가족들이 다시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통일부에서 이산가족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제 이산가족이 4만8000여 명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우리 모두가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초 6 김태현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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