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으로 발탁된 구효주 기자가 태블릿PC를 이용해 발대식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기자는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으로 발탁돼 발대식에 참여했다. 통일부에서 주최하는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은 새로운 미래 시대의 통일 리더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일반기자단, 방송반, 합창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매월 주어지는 미션을 통해 기사 작성 및 그림, 동영상 제작 활동 등을 한다.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은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송부 20명, 합창단 20명, 일반 기자단 160명으로 총 200명을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방송부로 선발된 기자는 지난 5월 7일, 제10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에 참여했다. 아쉽게도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발대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흥미롭고 생소한 주제 등 기사 쓰는 방법에 대해 여러 교수님이 조언을 해주셨다. 또 사전미션 우수작 발표 등 많은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님은 “우리 민족의 분단 역사와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는 역할을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여러분들이 함께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기자도 이번 발대식을 통해 정식 통일부 기자가 된 것을 실감했고 앞으로도 통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통일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은 매년 모집하니 관심 있는 어린이들은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천천초 6 구효주 기자​

▶어린이동아 조윤진 기자 koala6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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