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현(서울 동작구 서울삼일초 3)
그냥 놔두세요.
꽃은 계속 자라게
나비는 하루 종일 날아다니게
새는 계속 노래를 부르게
물고기는 계속 헤엄을 치게
별은 계속 빛나게
나는 계속 TV를 보게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시현 어린이의 시를 읽고 그야말로 ‘빵’하고 웃음이 터져나오고 말았어요^^. 꽃, 나비, 새, 물고기, 별의 이야기를 해 자연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는 줄 알았더니 이 시의 핵심 메시지는 맨 마지막 구절에 있었군요. 그래도 TV를 너무 많이 보진 말자고요^^. 너무나도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시였습니다!
성재 어린이는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을 시로 표현했어요. 친구와 손을 잡고 힘차게 뛰는 것도 행복이고, 화났던 일, 슬펐던 일을 지우면 행복해지니 그것도 행복이 맞지요. 남다른 시각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두 명의 어린이 모두 훌륭한 작품을 보내느라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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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ngTV777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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