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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바다 갯벌을 체험하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1-07-20 14: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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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서 갯벌체험을 하고 있는 강다인 기자


기자의 가족은 휴가를 맞이해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서해바다에 조개를 캐러갔다. 서해는 바다의 깊이가 얕고, 바닥에 경사도 급하지 않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갯벌이 발달했다. 바닷물이 빠지는 밀물 때를 맞춰 호미, 양동이, 소금 등을 간단히 챙겨 갯벌로 나갔다. 갯벌에는 작은 게들이 만든 구멍과 먹이 흔적들이 있었다. 바다 쪽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조개를 캐기 시작했다. 호미로 바닥을 캐니 갯지렁이와 서해비단고동이 나왔다.

기자는 희고 납작한 모양의 떡조개, 짙은 갈색의 매끈하고 단단한 껍데기 무늬가 있는 백합조개, 소금을 뿌려야 잡을 수 있는 맛조개를 잡았다. 잡은 조개로 맛있는 음식도 먹었다.

코로나19가 길어지는 요즘 밀폐된 공간보다는 자연을 찾아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단, 조개를 너무 많이 잡거나 어린 조개를 잡으면 자원이 없어지고 해양 생태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적당히 조개를 캐고, 멋진 자연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글 사진 경기 평택시 현촌초 1 강다인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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