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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주의 BEST 새싹] 다티스트 차계남을 만나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1-07-06 16: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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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다티스트 차계남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차계남 작가, 김보민 기자, 기자의 어머니

대구 미술관은 2021년 봄부터 대구작가시리즈 ‘다티스트(DArtist)’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차계남(68) 작가는 다티스트에 선정된 원로 작가다. 기자는 전시를 보기 위해 가족과 함께 대구 미술관을 방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이뤄졌고, 예약된 인원만 받기 때문에 전시관은 제법 한산했다.

대구 미술관 2층 2, 3전시실에서 차계남 작가의 작품을 감상했다. 한지에 붓글씨를 쓴 후 1㎝폭으로 잘라 한 가닥씩 손으로 꼬아 실로 만들어 그것을 교차 반복한 지실(종이로 된 실)을 작품에 담았다. 작품을 본 기자가 느끼기에는 마치 하얀 나무숲에 온 것 같았다.

전시를 관람하고 나오던 중 우연히 인터뷰를 하는 차계남 작가를 만났다. 간단히 인사를 나눈 후 함께 사진을 찍었다. 차계남 작가는 “어린이에게 어려울 수 있는 작품인데 관람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집에 돌아온 후 책자를 보면서 차계남 작가에 대해 알아봤다. 차계남 작가는 대구 출생으로 대구 효성여자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를 거쳐 일본 교토시립예술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4년 교토 소재의 갤러리 마로니에서 첫 초대전을 개최한 후 38회의 개인전을 연 작가이다. 차계남의 전시는 9월 26일까지 대구미술관에서 열린다.

▶글 사진 대구 수성구 대구동산초 2 김보민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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