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원(대전 서구 새로남기독학교 2)
여길 가도 저길 가도
햇님이 날 쫓아오네
꼭 술래잡기 하는 것 같네
이쪽으로 가도 쫓아오고
저쪽으로 가도 또 쫓아오네
아휴∼ 힘들어. 내가 졌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초원 어린이는 무더운 여름 해가 쨍쨍 내리쬐는 날 들었던 생각을 시로 표현했네요. 이런 날엔 그늘로 쏙 들어가지 않으면 해를 피하기가 쉽지 않죠? 햇님과 ‘술래잡기’를 한다고 표현한 부분이 좋았어요.
우민 어린이가 써준 시를 읽고 웃음이 터졌어요. 여름이 더 더워지길 기다리는 이유가 수영장에 가고 싶어서였다니…. 이번 여름은 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는데, 우민 어린이에겐 반가운 소식일까요? 그래도 너무 덥지 않은 여름이면 좋겠네요^^.
두 명의 어린이 모두 훌륭한 작품을 보내느라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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