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인 기자가 콩지은 체험장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남 사천에 있는 ‘콩지은 체험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등 전통 장을 만드는 곳으로 장 만들기, 메주 만들기, 두부 만들기 등 여러 가지 체험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 나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했다. 체험에 앞서 고추장에 들어가는 고추의 역사도 알아보고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가 ‘캐롤라이나 리퍼 페퍼’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고춧가루, 메주가루, 소금 등을 섞어 고추장을 만든다. 선생님께서 직접 만든 고추장을 한 달 정도 숙성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직접 만든 고추장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 

고추장을 만들고 점심시간에는 떡볶이와 주먹밥도 만들어 먹었다. 오후에는 강정 만들기도 해봤는데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고 맛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는 다른 체험도 해보고 싶다. 

▶글 사진 경남 사천시 사남초 1 최정인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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