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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서 만나는 한글학교...‘윙크학습’ 인기
  • 김재성 기자
  • 2021-05-17 09: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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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학습, 랜선 타고 ‘해외’서도 주목...“체계적 한글교육”

‘해외’서도 가능한 체계적인 한글교육...‘윙크학습지’로 시켜볼까




▲호주에서 윙크학습기로 한글 공부를 하고 있는 박하린 학생(8세)=단비교육 제공


유아 에듀테크 기업 단비교육이 개발한 한글교육 프로그램이 해외 거주 교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글을 배우기 위해 학원 등에 방문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하도록 설계한 ‘윙크학습’은 해외 교포 자녀들에게 한글 교육용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윙크’는 유‧아동 발달 단계에 맞춰 수준별 학습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한글, 수학, 영어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며 7세 이상은 초등 교과학습까지 동시 제공된다. 


호주에서 거주 중인 박혜준 씨(윙크 회원)는 “부모 모두 한국인이라 모국어로 의사소통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지만 한글의 원리를 기초로 쓰기, 말하기가 미흡해 아이 교육이 쉽지 않아 고민을 하던 중 윙크학습을 우연히 알게 돼 (윙크)학습단말기를 호주로 가져가 1년 정도 사용하고 있다”면서 “스케쥴링 된 학습으로 체계적인 한글 교육을 외국에서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전했다. 


윙크 학습 단말기는 와이파이가 가능한 환경에서는 어디서든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영어 도서 1천 개가 들어간 영어 전자 도서관과 명작, 전래동화, 역사 콘텐츠 등 약 3천 개 이상의 다양한 배경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부가 학습 콘텐츠도 업데이트됐다.


단비교육 관계자는 “해외에서 자녀를 키울 경우 한글 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려워하는 부모들이 많다. 무엇보다 가정에서 직접 교육하기에는 부모의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해 한글학교나 학습지 구매 등을 대안으로 찾고 있지만 나라마다 차이가 있어 교육이 원활하지 않은 것도 현실”이라면서 “윙크학습은 학습자의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이 설계됐고 온라인으로 해외 어디서든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되는 만큼 해외 자녀를 둔 교민들의 현실적인 한글 교육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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