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이구산에 오른 최서형 기자
최근 기자는 가족과 함께 집 근처에 있는 경남 사천시 이구산을 다녀왔다.
이구산의 옛 이름은 니산이다. 이구산은 작은 산이지만 아기자기한 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고 높지 않지만 정상 위에서는 강과 바다를 다 볼 수 있다.
올라가면서 노래도 듣고, 끝말 잇기 놀이도 하면서 갔더니 지난번에 이구산을 방문했을 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정상까지 올랐다.
사실 중간에 힘들어서 그냥 내려 가고도 싶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올라가니 뿌듯했다. 정상을 밟고 평상에서 시원한 물도 마시니 올라오면서 힘들었던 것이 다 날아가 버리는 것 같았다.
다음에는 더 높은 산도 잘 올라 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포기하지 않으니 멋진 풍경도 보고 나 자신 스스로도 상을 받는 것 같았다.
▶글 사진 경남 사천시 사남초 2 최서형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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