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윤 기자가 방문한 아쿠아 플라넷 제주
최근 아쿠아 플라넷 제주(제주 서귀포시)를 방문했다. 이곳에는 전 세계 500여종 4만 8000여 마리의 해양 생물이 살고 있다.
또한 체험다이빙, 물고기들의 생태 설명, 해녀 물질(해녀들이 바닷속에 들어가서 해산물을 따는 일) 시연, 메인 수조 먹이주기 시간 등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어 더 다양하게 수족관을 즐길 수 있었다.
기자는 해녀 물질 시연, 펭귄 생태 설명, 메인 수조 먹이주기 시간(최대 3미터까지 자란다는 흑가오리 먹이주기 시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 중에서 해녀 물질 시연을 통해 실제 해녀들이 바닷속에서 어떻게 해산물을 채취하는지 눈으로 볼 수 있었고, 해녀에 대해 잘 알 수 있어서 참 신기했다.
메인 수조는 보통 영화관 스크린의 4배 크기였다. 그래서 메인 수조를 보는 것만으로도 직접 바닷속을 걷는 느낌이 나기도 했다. 흑가오리가 먹이로 물고기 한 마리를 한 번에 삼킬 때는 나도 배가 고픈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모든 프로그램을 다 체험하지는 못하였지만 수족관에 와서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여러 해양 생물을 보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었다.
▶글 사진 인천 중구 인천별빛초 1 정서윤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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