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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전국 곳곳 산불… 사람들 부주의 탓
  • 이채린 기자
  • 2021-02-23 13: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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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산불… 사람들 부주의 탓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속 공중진화대원들이 21일 경북 안동시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펼치는 모습. 산림청 제공​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산불들이 모두 꺼졌지만 축구장 약 491개 면적의 산림이 불에 탔다.

23일 산림청에 따르면 20∼22일 경북 안동시와 예천군, 경남 하동군, 충북 영동군, 강원도 정선군 등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16개의 산불은 모두 진화(불이 난 것을 끔)됐으며 이번 산불로 산림 총 351.62ha(헥타르)가 불에 탔다. 이는 축구장 약 491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헬기 70여 대와 장비 140여 대, 인력 3000여 명을 투입해 전국 곳곳에서 진화 작업을 벌였다. 가장 피해가 컸던 안동시 산불은 발생한지 21시간 만인 22일 낮에 완전히 진화됐다.

산림청은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 성묘 등 실외활동에 나선 사람들의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크게 번졌던 것으로 보고 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바싹 마른 나무가 불씨를 만나면서 빠르게 타들어 갔고 강풍으로 크게 번졌다는 것이다.

▶어린이동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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