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민 새싹어린이기자가 ‘숲속의 거북이’를 만드는 모습
최근 기자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예술 백신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예술 백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우울감을 겪는 사람들을 예술을 통해 치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기문화재단에 사전 신청하면 어린이 원예키트가 담겨있는 택배가 배달된다. 이 원예키트에는 나무판과 다육식물이 들어있다.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산 등 건조한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잎에 수분을 저장하는 식물로 대표적인 다육식물로는 선인장이 있다.
‘숲속의 거북이’를 만들기 위해 큰 나무판에 작은 나무 조각을 붙여 거북이 모양을 만든다. 그 후 물에 반죽한 흙을 등 위에 얹은 다음 다육식물을 꽂으면 끝!
완성된 식물을 볼 때마다 코로나19로 인해 친구와 마음껏 놀지 못하는 속상한 마음이 치유되는 듯하다.
▶글 사진 경기 고양시 백마초 2 진하민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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