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윤 어린이기자가 참석한 인지초 졸업식
벌써 2021년이다. 기자는 최근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원래라면 전교생과 가족들이 강당에 모여서 졸업식에 참석했겠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날 부모님의 학교 출입이 제한되었다. 각 학급에서 방송으로 졸업식을 진행한 뒤 운동장에서 부모님과 약 40분 동안 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지 못하여서 아쉬움이 많았지만 색다른 경험을 해본 것 같아서 뜻 깊기도 했다. 모든 친구들이 아쉬웠겠지만 다 같이 중학교에서 또 만나면 좋겠다.
친구들과 마지막으로 함께 하다 보니 시원섭섭한 느낌이 들었다.
중학교를 졸업 할 때는 다 같이 앉아서 사진을 찍고 마스크를 벗고 졸업식을 하고 싶다.
▶글 사진 부산 해운대구 인지초 6 박시윤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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