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한(인천 서구 인천양지초 3)
우리 가족 모두
준비를 하고 있다
하나 남은 김밥
이긴 사람만 김밥을 획득할 수 있다
셋, 둘, 하나
휘이이이익!
동생이 저쪽에서 차아압!
어림 없지 틱!
휭! 틱! 탁!
앗 방심했다
아빠표 불꽃 젓가락이 슈우우웅
오늘 젓가락 싸움계의 손흥민을 봤다
결국 아빠가 이겼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보민 어린이는 핀란드의 동화 작가 토베 얀손이 탄생시킨 캐릭터 ‘무민’을 그렸어요. 초록색 옷을 입은 동산에 한가롭게 앉아있는 무민을 보니 추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온 것 같네요.
정윤 어린이는 새해를 맞이하며 열기구 장식품을 만들었어요. 열기구를 베란다 창문에 붙여 마치 진짜 날아가는 것처럼 사진을 찍은 점도 칭찬해요. 정윤 어린이의 바람처럼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돼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선한 어린이는 한 개 남은 김밥을 먹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을 동시로 썼어요. 젓가락을 부딪치며 싸우는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한 점이 훌륭해요.
세 명의 어린이 모두 작품을 완성하느라 수고 많았어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작품 보내주세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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