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은 새싹어린이기자가 만든 영화관 티켓​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부쩍 늘면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즐기는 방법이 인기다. 집에서 운동하는 ‘홈 트레이닝’, 카페처럼 집을 꾸미는 ‘홈 카페’, 영화관 대신 집에서 영화를 보는 ‘홈 씨어터’ 등 다양하다.

기자는 최근 ‘우리 집 영화관’에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보냈다. 미니 빔 프로젝트를 이용하면 집에서도 영화관을 뚝딱 만들 수 있다. 안방의 하얀 장롱을 스크린으로 삼아 빔 프로젝트 영상을 쏘면 끝. 여기에 영화관에 온 기분이 나도록 맛있는 팝콘과 영화 표를 만들었다.

‘코로나 때문에’가 아닌 ‘코로나 덕분에’ 편하고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 모두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보내며 이 시기를 이겨나가길 바란다.

▶글 사진 대구 수성구 대구성동초 1 이예은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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