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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한마당/ 동시] 찢어진 양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0-12-22 12: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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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서울 강남구 서울대도초 2)

내 찢어진 양말

내 울긋불긋한 양말

내 용암처럼 빨간 찢어진 양말

발가락이 좋다고 난리다


근데 엄마가 꼬매 버린 양말

불쌍한 발가락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준혁 어린이는 찢어진 양말을 동시의 소재로 활용한 점이 기발해요. 양말에 구멍이 생겨 속상할 수도 있을 텐데 발가락이 해방감을 느끼는 것처럼 표현해 미소 짓게 되네요.

수지 어린이는 라면을 끓여 먹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시를 창작했어요. 입가에 빨간 기름이 잔뜩 묻고 안경엔 뿌연 김이 서린 모습이 떠올라요.

예원 어린이는 제철을 맞은 딸기를 보고 떠오른 생각을 동시로 썼어요. 씨앗이 콕콕 박혀있는 빨간 딸기를 볼이 빨갛고 주근깨가 난 사람에 견주어 표현한 것이 재미있어요.

세 명의 어린이 모두 일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발휘한 점이 돋보여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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