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샤론 사진. 홍샤론 어린이 기자가 만든 ‘상추씨 테라리움’
밀폐된 유리용기 안에서 식물을 키우는 ‘테라리움’을 최근 만들었다.
식물이 자라기 위해서는 적당한 빛과 물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테라리움 속 식물은 물을 거의 주지 않고도 빛으로만 기를 수 있다. 밀폐된 테라리움의 용기 안 속 온도와 용기 바깥의 온도차로 인해 용기의 안쪽 면에 물방울이 맺히면서 식물에게 물을 공급하는 원리인 것. 이 원리로 테라리움 속 식물은 자급자족(필요한 물자를 스스로 생산해 충당함)할 수 있다.
테라리움을 만들기 위해선 유리그릇과 상추씨, 흙이 필요하다. 색이 있는 모래나 돌, 장식용 풀 등이 있으면 테라리움 안을 더 예쁘게 꾸밀 수 있다.
먼저 유리그릇 안에 색이 있는 모래를 깐 후 흙을 덮는다. 색이 있는 돌 등을 활용해 바닥을 정리하고 씨를 뿌리면 된다. 준비한 장식용 풀을 곳곳에 넣어주면 완성이다.
▶글 사진 인천 계양구 길주초 3 홍샤론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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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7330 2020-12-07
전구로 이용해서 화분을 만들다니 댄단하세여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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