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결 새싹어린이기자가 오이에 물을 주고 있다
베란다에 뿌린 오이 씨앗이 어느덧 자라 오이 열매를 맺었다.
흙에 오이 씨앗을 심고 매일 물을 주었더니 새싹이 올라왔다. 새싹은 금세 자라 무성한 줄기가 되었고 어느 날 꽃을 피웠다.
오이꽃이 지면서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매일같이 오이에 물을 주며 보살폈더니 열매가 무럭무럭 자랐다.
다 자란 오이를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최근 수확했다. 원래 오이를 싫어하지만 정성껏 키운 오이를 한 입 먹었더니 정말 맛있었다.
열매를 맺은 오이 줄기에는 또 다른 오이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집 밖에도 자주 나가지 못하고 심심했는데 집에서 오이를 길러 먹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글 사진 충남 천안시 천안성성초 1 이한결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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