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성(서울 광진구 성동초 5)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주성 어린이는 가을을 맞아 열매를 맺은 은행나무를 관찰한 뒤 동시를 쓰고 그림을 그렸어요. 은행나무 열매가 고약한 냄새를 뿜는 것을 두고 ‘은행나무가 똥을 싼다’고 표현한 것이 정말 재미있어요.
단풍이 진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늦가을에 접어들었어요. 승주 어린이는 늦가을 단풍잎이 선물처럼 느껴지나 봐요. 낙엽을 책갈피로 사용하는 장면을 시와 그림에 담은 것이 낭만적이에요.
이지 어린이는 화가 난 동생을 달랜 경험을 떠올리며 동시를 보냈어요. 불 같이 화를 내는 동생을 달래는 화자의 모습을 ‘소방관’에 비유한 것이 참신해요.
세 명의 어린이 모두 훌륭한 작품을 보내느라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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