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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 & Game]‘태블릿PC’ 교육용 대세라는데… 이참에 컴퓨터 바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1-04-12 03: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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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Game]‘태블릿PC’ 교육용 대세라는데… 이참에 컴퓨터 바꿔?

‘교육용으로 태블릿PC가 대세라는데 아이에게 사줘야 할까? EBS 강의도 공짜고 교육용 애플리케이션도 많다는데…. 집 컴퓨터도 낡았고 이참에 한번 바꿔볼까?’
요즘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한 번쯤 해봤을 고민이다. 도대체 태블릿PC가 아이 공부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전자 갤럭시탭의 ‘왕위 싸움’으로 요즘 ‘태블릿 업계’는 시끄럽지만 교육용 태블릿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하지만 블루오션인 ‘교육용 태블릿 시장’에 뛰어든 IT 업계의 초반 싸움은 치열하다.

 

●교육용 태블릿PC와 앱은 뭐가 있나
LG유플러스가 아이스테이션과 손잡고 내놓은 태블릿PC ‘에듀탭’이 가장 인기다.
EBS 인터넷 강의가 장점. 유아 초등 중등 수학능력시험을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교사의 강의만 뽑아 들을 수도 있다. 국어 영한 한영 영영사전이 지원되는 YBM 전자사전도 기본으로 깔려 있다.
7인치 화면에 무게 414g, 두께 13.8mm로 어린이들의 책가방에도 부담 없이 들어간다. 안드로이드 2.1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앱 장터인 ‘에듀앱스’에는 영단어 암기 시리즈, 도전 한자 2급,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세계사 용어 사전, 물리 용어 사전 등의 100개의 교육용 앱이 있다. 가격은 40만 원대.
태블릿PC 제조업체 ‘싸이들’이 만든 ‘M7’도 최근에 출시됐다. 20만 원대인 가격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다.
EBS 2011 수능 동영상 강의 전체와 강의당 3∼4만 원대인 EBS Lang, EBS English를 모두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2.1 체제로 크기와 무게는 ‘에듀탭’과 비슷하다.
책상에 앉아 공부할 때 편하게 쓸 수 있는 거치대도 있다. 가로 세로 화면 회전도 가능하다. 아이패드에는 없는 USB 포트도 있다. 무광 플라스틱 소재로 디자인은 약간 떨어진다는 평이다.

 

●4월 말 전에 사라

태블릿PC의 ‘지존’ 애플의 아이패드2가 4월 말에 나온다. 이때를 전후해 모토로라 줌, LG 옵티머스패드 등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연말까지 100여 종의 태블릿PC가 쏟아진다.
전문가들은 “최신의 제품을 기다리는 ‘얼리 어답터’가 아니라면 기능이 비슷한 구형 태블릿PC를 사는 것이 낫다”며 “신제품이 대량 출시되기 바로 전이 최적의 구매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얘기한다.
요즘 삼성전자의 갤럭시탭과 애플 아이패드를 통신 약정 상품과 묶어 5만 원 이하에 판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KT는 와이브로에 가입하는 경우 거의 무료다. 월 2만7000원짜리 와이브로 상품에 3년 약정으로 가입하고 63만 원짜리 갤럭시탭을 구입하면 60만 원의 보조금을 받는다.
SK텔레콤은 5만5000원짜리 ‘올인원55’ 요금제를 3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갤럭시탭을 특별요금으로 판매한다.

 

<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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