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독자한마당/ 동시] 마스크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0-09-15 11: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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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루아(경기 시흥시 조남유치원 7세)

햇빛 쨍쨍

검정 마스크

코가 컥컥


비가 주륵

하양 마스크

입이 옹알옹알



유치원에서

키티 마스크

귀가 엉엉


매일매일

감옥 같은 마스크

탈출하고 싶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수빈 어린이는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을 그렸네요. 보기만 해도 시원한 파란색 수영장과 푸릇푸릇한 초록색 잔디밭이 조화를 이루며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서연 어린이는 감염병이 확산돼 답답함을 느끼는 심정을 동시로 표현했어요. 바이러스를 술래에 비유한 것이 참신했어요. 잠잠해지는 듯하다 다시 퍼지는 상황을 ‘잡힐락 말락’이라고 쓴 것이 재미있습니다.

루아 어린이는 마스크 착용으로 불편해진 일상을 ‘엉엉’ ‘컥컥’ 같은 의성어를 사용해 실감나게 표현했어요.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한 점이 영리했어요.

세 명의 어린이 모두 훌륭한 작품을 보내느라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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