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세계 최강.’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상품 무역수지 흑자가 433억 달러에 이르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다.
OECD는 2007년 기준 우리나라의 ICT 상품 무역수지는 432억81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CT 상품 무역수지는 통신기기, 컴퓨터 및 관련제품, 전자제품, 오디오 및 비디오 기기 등의 수출과 수입을 포함하는 개념. 우리나라는 2007년 한 해 동안 973억7100만 달러를 수출하고 540억9000만 달러를 수입했다.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중 가장 많은 ICT 상품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액정표시장치(LCD) TV 판매에서 지난해 세계 1위와 3위를 차지하고, 휴대전화 시장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허운주 기자> apple29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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