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한 이주안 동아어린이기자
최근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을 찾았다. 많은 왕실 유물을 보관하고 있는 이곳은 경복궁 안에 위치한다. 어린이를 위한 음성안내기를 3000원에 대여할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유물을 귀에 쏙 들어오는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왕실 도자 관련 전시를 진행하는데 조선 왕실에서 사용한 다양한 도자기를 볼 수 있다. 특히 고종 황제가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도자기인 ‘살라미나 병’도 볼 수 있다.
가장 인상 깊은 유물은 순종 황제의 ‘어차’였다. 어차는 왕의 자동차라는 의미로 순종 황제가 타고 다니던 자동차를 복원해놓은 것이다. 현재의 자동차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 신기했다. 반면 함께 전시를 관람한 엄마는 명성황후 금보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했다.
▶글 사진 서울 동작구 서울신상도초 4 이주안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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