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현 동아어린이기자가 온라인 미팅에 참여한 모습

올해 여름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내년으로 연기된 국제 캠프 대신 온라인 미팅이 최근 진행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몽골, 베트남, 러시아 등 6개국 어린이가 참여해 자기 소개하고 대화를 나눴다.

처음에는 낯설고 긴장되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긴장이 풀려 편하게 말할 수 있었다. 다른 나라에 있는 어린이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영어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 한국에 와보고 싶다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아 놀랍기도 했고 자랑스럽기도 했다. 비록 올해는 온라인으로 만났으나 내년 여름에는 미국에서 직접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글 사진 경기 안양시 홈스쿨링 13세 강승현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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