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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한마당/ 동시] 아기 비둘기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0-08-18 12: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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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성(경기 오산시 운천초 1)

뒤뚱뒤뚱

아기 비둘기

여기 기웃 저기 기웃

엄마를 잃었나 봐요


전철역 앞 광장 넓은 곳에서

소나무 아래 화단까지

뒤뚱뒤뚱

혼자서 걸어 다녀요


안녕! 비둘기야

왜 날지 않니?

엄마를 잃었니?

자꾸 걱정이 돼요


맛있는 것 줄 테니 힘내

아무거나 주워 먹으면 안돼

자꾸만 자꾸만 물어보지만

대답하지 않아요​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주원 어린이는 사촌동생이 투정부리는 것을 보고 동시를 썼어요. 동생이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겠다며 어리광부리는 모습을 생생하게 잘 담아냈어요.

은성 어린이는 홀로 거리를 누비는 새끼 비둘기를 관찰한 뒤 시를 썼군요. 작은 비둘기를 걱정하는 시선이 담긴 시여서 감상하는 독자들의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아요.

소은 어린이는 사계절 중에 여름을 좋아하나 봐요! ‘이글이글’ 해가 강렬하게 내리쬐고 매미가 우는 계절의 특징을 잘 파악한 뒤 시를 짓고 그림을 그렸어요.

세 명의 어린이 모두 작품을 창작하느라 수고 많았어요! 더욱 발전한 작품을 기대할게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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