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독자한마당/ 동시] 내 사촌동생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0-08-18 12:31:44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배주원(서울 서대문구 추계초 3)

내 사촌동생은 밥먹을 시간이 되면

배고프다고 한다


그러다가 밥이 나오면

먹기 싫다고 구석에서 놀고 있다


이모가 초콜릿을 꺼내면

배고프다고 초콜릿을 먹으려 한다


이모가 밥을 세 번 먹으면

초콜릿을 먹을 수 있다고 하니

다시 배가 안 고프다고 하는 내 사촌동생

내 사촌동생은 참 알쏭달쏭하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주원 어린이는 사촌동생이 투정부리는 것을 보고 동시를 썼어요. 동생이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겠다며 어리광부리는 모습을 생생하게 잘 담아냈어요.

은성 어린이는 홀로 거리를 누비는 새끼 비둘기를 관찰한 뒤 시를 썼군요. 작은 비둘기를 걱정하는 시선이 담긴 시여서 감상하는 독자들의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아요.

소은 어린이는 사계절 중에 여름을 좋아하나 봐요! ‘이글이글’ 해가 강렬하게 내리쬐고 매미가 우는 계절의 특징을 잘 파악한 뒤 시를 짓고 그림을 그렸어요.

세 명의 어린이 모두 작품을 창작하느라 수고 많았어요! 더욱 발전한 작품을 기대할게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