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윤 동아어린이기자가 행주산성 권율 장군 동상 아래에서 기념촬영 중이다
최근 조선시대 행주대첩의 격전지인 행주산성(경기 고양시)에 다녀왔다.
임진왜란 때 조선의 권율 장군이 행주산성에서 왜군을 상대로 용감하게 싸워 크게 이겼다고 한다.
행주산성 정문으로 들어가면 권율 장군의 동상을 볼 수 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장군과 선조들의 애국심이 느껴졌다. 이밖에도 충의정, 행주대첩비가 있었다. 충의정은 행주대첩 전개 과정에 대해 엿볼 수 있는 교육관이지만 코로나19로 휴관 중이었다. 행주대첩비는 행주대첩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1602년 지어진 비석이다.
높은 산성을 오르느라 힘들었지만 정상에서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시내 곳곳을 자세히 볼 수 있는 망원경도 설치됐다.
임진왜란의 흔적을 느껴보고 싶은 어린이는 행주산성에 방문하길 바란다.
▶글 사진 서울 서대문구 서울연희초 5 손정윤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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