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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기자 킹왕짱] 갤러리로 변신한 대지교 통행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0-08-17 11: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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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희 기자가 뽑은 어린이기자 킹왕짱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홍가령 동아어린이기자가 대지교 밑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 중이다

최근 경기 용인시 죽전동에 있는 대지교 갤러리에 방문했다.

탄천(한강의 지류)으로 산책을 나가던 길 대지교 밑 통행로에 사진 작품들이 전시된 것을 발견했다.

다리 밑이라 다소 어두침침했던 곳이었는데 조명이 환하게 켜져 있었고 사진 액자가 많이 걸려있었다.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설치된 스피커에서는 음악도 흘러나왔다.

집 주변의 평범한 통행로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작품들은 우리나라뿐 아니라방콕, 싱가포르, 캐나다 등 여러 나라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지난해 여행을 다녀온 싱가포르의 사진이 있어서 반가웠다.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머라이언’을 찍은 사진을 보니 추억이 생생히 떠올라 기분이 좋았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글 사진 경기 용인시 대청초 3 홍가령 기자​


갤러리에 전시된 싱가포르 머라이언 사진


가령 기자는 대지교 밑 통행로 갤러리를 방문한 뒤 기사를 작성했군요. 어두컴컴했던 통행로가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갤러리로 탈바꿈한 것을 기사의 소재로 삼은 게 훌륭해요. 우리 주변에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기사거리가 될 만한 소식들이 많다는 것을 증명했어요. 통행로 갤러리 전경을 포착한 사진도 현장감이 넘쳤어요.

가령 기자의 기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줄게요. 밑줄 친 ‘방콕, 싱가포르, 캐나다 등 여러 나라’에서 방콕은 싱가포르, 캐나다와는 다르게 ‘나라’가 아니에요. 방콕은 동남아시아 나라 태국의 수도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나라가 아니라 ‘도시’이지요. 독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헷갈리는 것이 있을 땐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책을 찾아보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기자는 항상 눈에 불을 켜고 있어야 해요. 전문가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검증하는 절차를 거치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뉴스를 보도를 할 수 있겠죠?

가령 기자, 참 잘했어요. 다음에도 좋은 기사를 보내주세요.^^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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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khs0923   2020-08-19

      통행로에 갤러리가 있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한 번 가보고 싶어요 길을 걸어갈때마다 재밌고 감동적인것 같아요 이런거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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