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안 동아어린이기자가 자신의 책을 만들고 있다
최근 가족과 함께 서울 한강 노들섬에 다녀왔다.
오랫동안 방치됐던 노들섬은 지난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하에 있는 노들 서가는 사전 예약제로 방문객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을 측정하고 개인정보를 작성한 뒤 입장할 수 있었다.
노들 서가에서는 책이 전시될 뿐 아니라 음악회와 영화 상영회도 종종 열린다. 이날 종이 한 장으로 책을 만들어볼 수 있는 ‘한장책’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작가가 되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책을 만들었다.
다 만든 책은 집에 가져가도 되고 ‘한장책’ 코너에 꽂아 전시해도 된다. 책을 다 만든 뒤에는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 노들섬은 아주 아름답고 멋진 섬이다. 한강이 보이는 노들섬으로 소풍을 떠나보자.
▶글 사진 서울 동작구 서울신상도초 4 이주안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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