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희 동아어린이기자가 최근 키우기 시작한 청경채 씨앗의 모습
최근 학교에서 받은 새싹 나물 키우기 키트를 통해 청경채를 키우는 것에 도전했다.
청경채는 배추과에 속하는 채소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나물 키우기 키트에는 원형 그릇, 플라스틱 접시, 부직포, 청경채 씨앗이 들어있었다. 청경채 씨앗을 직접 물에 넣는 것이 아니라, 씨앗이 들어있는 플라스틱 접시와 물을 연결해주는 부직포를 통해 물이 전달돼 씨앗에 전달되는 방식이다. 이처럼 작물이 밑으로부터 물을 흡수하도록 하는 방법을 저면관수라고 한다.
씨앗이 최대한 빨리 발아하게 하기 위해서는 햇빛을 차단해주는 것이 좋다. 기자가 키우기 시작한 씨앗은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 놓자 이틀 만에 발아했다. 이번 여름방학, 직접 기르면 더욱 특별해지는 청경채를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
▶글 사진 경기 화성시 반석초 6 박찬희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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