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효주 동아어린이기자가 최근 부분일식을 관찰하고 있다
최근 일식을 관찰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집 앞으로 나갔다.
이번 일식은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 일식이었다. 서울 기준으로 지난 21일 오후 3시 53분부터 6시 4분까지 진행됐다.
오후 5시경에는 달이 태양의 약 45%를 가리며 일식 현상이 절정에 달했다.
태양을 맨 눈으로 관찰하는 것은 각막이 손상될 위험 등이 있어 특수 도구를 준비해야 한다. 도구가 없을 때는 셀로판지 여러 장을 겹쳐서 보는 등의 방법이 있다.
기자는 과학관에서 받은 특수 필터가 장착된 도구를 이용해 관찰했다. 태양이 마치 초승달 같이 보이는 것이 신기하고 놀라웠다.
다음 일식은 2030년에야 관찰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소중한 경험처럼 느껴졌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천천초 5 구효주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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