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그림책│주제 우주, 명왕성│나린글 펴냄
명왕성은 1930년 미국의 천문학자에 의해 발견된 이후 쭉 행성으로 인정받아 왔어요. 그러던 어느 날, 명왕성은 전화 한 통을 받아요. “뭐라고요? 내가 더 이상 행성이 아니라니, 그게 무슨 말이에요?” 부모님과 선생님 세대에서 명왕성은 ‘행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지요. 그렇다고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사라진 것도 아니에요. 명왕성은 왜 행성의 지위를 잃게 됐을까요?
위트와 재치로 가득찬 이책은 배에 커다란 하트가 그려진 명왕성을 따라 독자들이 태양계 행성들을 만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항상 옆으로 누워 있는 천왕성,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토성, 늘 뭔가 화가 난 듯한 목성…. 귀엽고 개성 넘치는 행성 캐릭터들과 함께 태양계 탐구에 빠져보다보면 어느새 태양계와 행성들에 대한 정보들이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쌓이게 될거예요. 애덤 렉스 글, 로리 켈러 그림. 1만4000원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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