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동아어린이기자가 식재료 꾸러미를 배송받은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최근 집에 반가운 택배가 왔다.
코로나19 사태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가정의 부담을 덜고 각종 식재료를 공급하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이 ‘학생가정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1명당 10만원 상당의 식재료 꾸러미와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했다. 기자의 집에는 쌀, 부침가루, 간장, 된장, 고추장, 미역, 다시마, 황태 채, 김 등이 배달됐다. 모바일 상품권으로는 농협몰에서 쌀, 고기, 수산물, 가공식품 등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집으로 배송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은 좋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19 확산이 중단돼 학교에서 친구들과 맛있는 급식을 먹고 싶다.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산의초 4 김민준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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