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박물관은 6·25 전쟁 등 국가안보와 관련된 내용을 전시하고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비행기와 헬리콥터 등이 전시됐다. 과거 대통령의 전용기 모형도 있어서 내부를 구경할 수 있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무동력 비행기 ‘비차’ 모형도 있었는데 설계도는 불타서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인에 대한 설명과 우주 식품에 대한 전시도 있었다.

자유수호관에는 한국전쟁의 역사와 전쟁 당시 사용됐던 무기 등이 전시됐다. 우리나라를 도운 세계의 여러 나라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야외에 있는 비행기 모형 안에 들어갈 때는 너무 더워서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이었지만 전시는 매우 재미있었다.

▶글 사진 경남 창원시 도천초 4 임유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