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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트이는 관광지, 경포 호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0-06-01 13: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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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유 동아어린이기자가 경포 호수에서 망원경으로 조류 관찰하고 있다


최근 기자는 강릉의 대표 관광지 경포 호수에 다녀왔다.

경포 호수 입구에는 푸드트럭 형식의 카페가 있었고 반대편 입구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많이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경포 호수 한 바퀴를 돌면 추억이 생기는 것은 물론 건강까지 좋아진다.

경포 호수 둘레에는 조선 중기 문신인 허균이 쓴 소설 ‘홍길동전’에 나오는 인물들이 흐름에 따라 동상으로 세워져 있다. 재밌고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동상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경포 호수로 가는 길에는 오죽(검은 대나무)이 서 있는 길이 있다. 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조류 관찰 오두막’을 발견할 수 있다. 그곳에서 망원경을 이용해 경포 호수에 사는 다양한 새들을 관찰했다.

또 다른 길에는 꽃들이 많이 심어져 있었다. 집에만 있어 봄을 느끼지 못했는데 꽃들을 보니 진짜 봄이라는 사실이 느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걱정될 수 있지만 경포 호수는 넓고 개방된 장소여서 개인 위생수칙만 잘 지키면 안전하다. 지루한 일상 속, 마음이 탁 트이는 경포 호수에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글 사진 강원 강릉시 중앙초 6 최시유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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