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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AI 기술 활용해 엑스레이만으로 코로나 진단한다
  • 이지현 기자
  • 2020-05-26 16: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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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AI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 진단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은 바이오및뇌공학과 예종철 교수 연구팀이 흉부 단순 방사선 촬영(CXR, Chest X-ray) 영상 분석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진단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흉부 단순 방사선 촬영은 여러 폐 질환 검사에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코로나19에 활용되는 다른 검사법에 비해 정확성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진은 촬영 영상을 여러 조각으로 분리해 코로나19에 걸린 폐의 특성을 AI에 학습시켜 정확도를 올렸다. 한 영상을 여러 개로 분리하면 인공지능이 학습한 전체 데이터의 수가 증가하고 코로나19 진단의 정확도도 높아지는 것.

예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AI 기술은 코로나19 감염 여부 진단에서 영상 판독 전문가의 판단 정확도(69%)보다 17%가 향상된 86% 이상의 우수한 정확성을 보였다.​

코로나19 진단 AI 알고리즘을 통해 얻은 코로나19 확률 분포 특징 지도의 예. KAIST 제공​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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