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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멜론, 실시간 차트 개선… ‘스밍 총공’ 사라질까?
  • 장진희 기자
  • 2020-05-20 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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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의 실시간 차트 화면 캡처



국내 1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멜론’이 실시간 차트를 사실상 폐지한다. 음원 사재기(몰아서 사들임)로 차트를 조작하거나 ‘스밍 총공(스트리밍 총공격·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반복 재생함)’을 펼쳐 지나친 경쟁을 부추기는 등의 현상을 막겠다는 취지다.

멜론은 올해 상반기 안에 1시간 단위로 이용량을 집계(모아서 계산함)해 순위를 매기는 기존의 실시간 차트 제도를 변경해 24시간 단위로 집계한다고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앞으로는 한 이용자가 하루에 수십 번 같은 곡을 재생했다고 해도 1일(24시간)에 1회 재생한 것으로 집계된다. 팬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 등의 음원을 조직적으로 반복 재생해 순위를 높이는 것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1시간을 기준으로 1인이 1회 이상 재생하는 횟수를 한 번만 집계했다.

멜론은 1위부터 100위까지의 음원을 순서대로 재생하는 현재의 ‘실시간 차트 재생’ 서비스를 개선해 무작위로 음악이 나오도록 해 보다 다양한 곡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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