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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생명체 흔적 찾는 화성 탐사 로봇, 극한 테스트 통과
  • 장진희 기자
  • 2020-05-20 1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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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제트추진연구소에서 ‘퍼시비어런스’ 주행 테스트를 시행 중인 모습. 유튜브 동영상 캡처


오는 7월 ‘붉은 행성’ 화성으로 떠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탐사 로봇 ‘퍼시비어런스(Perseverance·인내)’가 극한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을지를 알아보는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퍼시비어런스가 강렬한 빛과 극한의 추위를 견디고 울퉁불퉁한 곳에서 주행하는 등의 다양한 테스트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 

화성 표면의 평균 온도는 영하 60도가량이다. 겨울철 극지방의 온도는 영하 125도까지 떨어진다. 여름철 적도 부근의 온도는 최고 20도까지 올라간다. 지구보다 대기층이 얇아 화성에는 엄청난 양의 방사선이 내리 꽂힌다. 전자 기기가 쉽게 고장 날 수 있는 환경인 것. 

혹독한 테스트를 거친 퍼시비어런스는 오는 7월 화성으로 발사될 예정이다. 2021년 2월경 화성에 도착한 뒤 토양 표본을 지구로 가져오는 임무를 수행한다.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연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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